해남서 기념식…유공자 21명 표창

전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갖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행복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종사자 및 도내 다문화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 명현관 도의회 의장, 장일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양재승 해남부군수, 해남군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평소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가족·이웃·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사진>

또 해남군립합창단 및 진도민속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과 가족사랑 편지쓰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선보였다.

김영선 부지사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내 가정의 행복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의 행복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건강가정 육성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도가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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