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연계 육성 적극 지원 할 터"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제9대 김인학(이건건축사 대표·사진)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광주복싱 발전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인학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기간인 2016년까지이다.
 

광주복싱협회는 지난 20일 시체육회와 시교육청, 육성학교 감독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제9대 김인학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임한 김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복싱연맹 부회장, 제7대 회장(2009~2012), 명예회장(2013~현재)으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 2008년 광주에서 열린 광주 전국체전, 소년체전 당시 부회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냈다.

김인학 회장은 "복싱인으로서 협회에 몸 담으며 임원들과 선수 육성에 매진해 왔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복싱은 과거 국위선양에 일익을 다 해온 종목인 만큼 광주복싱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특히 중, 고등부 연계 육성에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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