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지역발전 위해 매진"

공약사업 임기 내 반드시 마무리

"민선 6기도 변함없는 원칙과 소신으로 '하이고흥, 해피고흥'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박병종<사진> 전남 고흥군수는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앞둔 29일 "살아있는 행정, 속도감 있는 군정으로 지역발전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가 이날 배포한 '민선 4,5기 8년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민선 6기 1년의 성공과 미래'라는 주요 군정 설명자료에는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의 양대 군정목표 아래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온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운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박 군수는 "민선 6기 가장 큰 목표는 군민과 약속한 모든 사업들을 임기 내 반드시 마무리해 3선 민선 군수로서 군민의 선택과 염원에 부응하는 일"이라며 공직자들과 함께 모든 열정을 쏟을 각오를 내비쳤다.

박 군수는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로 먼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객 유인 인프라 확충을 들었다. 42.2㎞ 거금도 둘레길 개통을 비롯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과 전국 최초 거금도 해양 낚시공원 개장, 48면의 오토캠핑 편의시설을 갖춘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을 운영했다.
고흥군 대표 축제인 우주항공축제와 과역 참살이 매화축제도 지역특색을 살린 민간 주도의 알찬 축제로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100년 역사의 고흥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타임캡슐 설치 및 소망의 등 달기 행사 등 고흥군 명칭사용 1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해 지역 이미지를 드높였다.
이와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인 과역 참살이 조가비촌 준공을 비롯 금산면 오천항을 신규 국가어항으로 지정받았으며, 시산도 폐기물처리장도 준공했다.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추진 조기 목표달성, 고흥만 주변 대규모 석류 특화단지 조성과 지역별 소규모 특화단지 조성 등 새로운 소득자원 창출 핵심사업도 내세울만한 성과다.
박 군수는 앞으로 덤벙분청문화관 건립과 발포만호 이순신 장군 오동나무터 및 청렴박석 광장 조성 등 고흥의 역사, 문화, 인물 재조명 사업 등으로 자연과 첨단이 공존하는 고흥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박 군수는 “취임 2년째에도 그동안의 땀과 눈물의 과정들이 헛되지 않도록 10년, 100년 후 고흥군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 모든 열정을 바쳐 더 큰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