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명품협의회 개최 발전방안 등 논의

전남 강진의 가치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군이 지정한 명인·명품 지정자 30여명이 강진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강진의 명품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한 명인·명품 협의회를 가졌다.<사진>

윤정인 협의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제43회 강진청자축제시 명인·명품 홍보관 운영 계획, 명인·명품 협의회 발전방향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청자축제시 운영될 명인·명품 홍보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청자축제를 발판삼아 강진의 명품과 명인들의 솜씨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상시 판매가 가능한 홍보· 판매관 운영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강진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윤정인 협의회장은 “강진을 대표하는 명인들이자, 명품을 만드는 사람들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강진을 알리고 빛낼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자"며 "강진군에서도 명인·명품에 걸맞는 위상정립에 대한 노력과 적극적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성일 미래산업과장은 “명인·명품 지정자들의 의견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진군은 명인·명품 특성화지원사업 예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6천만원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명인·명품·명소가 강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