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광주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과 광주박물관회(회장 김성산)는 공동으로 2015년 후반기박물관대학을 개설한다.

이번 광주박물관대학의 주제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다. 우리나라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을 대상으로 신화, 역사, 사상, 문학, 미술, 건축 등의 다양한 테마에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강의할 예정이다.

총 12회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중국의 신화-삼황오제의 시대’를 시작으로 ‘춘추시대의 백가쟁명-공자와 묵자’, ‘전국시대 시황제와 병마용갱’, ‘세계 최고의 역사서, 사기의 저자’, ‘인간군상의 삼국지’, ‘돈황’, ‘중국건축’, ‘수묵화’, ‘중국의 시(詩)세계’, ‘세계적인 중국의 도자기’ 등과 ‘경극 패왕별희’를 통해 중국인의 의식세계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국립광주박물관홈페이지(http://gwangju.museum.go.kr)와 전화(062-570-7077, 7058)로 접수 가능하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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