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축구 경기장 찾아 자원봉사자 등 격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6일 미국과 아르헨티나의 남자 배구가 열린 동신대 배구경기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일본과 멕시코의 여자축구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다음으로 나주에서 많은 경기가 열리고, 선수단과 운영요원 등 5천여명이 방문할 것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세계적인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서 지역이미지 제고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관계자들에게 꼼꼼한 경기 지원을 당부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1개 종목(정식 13, 선택 8) 가운데 나주에서 열리는 종목은 축구와 배구, 핸드볼과 골프, 사격 등 5개 종목이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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