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담(ASEM) 회의장 주변에 ‘해상왕 장보고’ 동상을 건립키로 했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 10월20일 강남구 삼성동 대한무역센터에서 제3차ASEM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무역센터 주변에 해상왕 장보고의 동상을 건립, 해상무역을 통한 국제협력과 해양개척 정신을 세계적으로 부각시켜 나가기로 했다.
ASEM회의는 아시아 10개국, 유럽 15개국 및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의 정상들이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상회의이다.
해양부는 무역센터 주변에 건립하는 장보고 대사의 동상 제막식을 ASEM회의의식전행사로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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