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마음 읽어…명쾌한 행동 패턴 방향 제시

전남 장흥 통합의학박람회 컬러테라피 ‘인기’
색으로 마음 읽어…명쾌한 행동 패턴 방향 제시

오는 6일까지 전남 장흥 탐진강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5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색을 통해 마음을 읽어주는 카메스의 ‘컬러테라피’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카메스의 컬러테라피는 자신이 끌리는 색을 순서로 정한 뒤 배열하면 카메스 개성심리 상담사가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다.
명쾌한 행동 패턴의 방향을 제시하며, 인간행동 심리를 자연의 흐름에 비유해 심리변화 상태를 대응하게 해준다.

컬러테라피를 체험한 강진읍의 일본 출신 다문화 이주여성 사이토 사요리(38)씨는 “컬러테라피 심리상담을 통해 남편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이해하게 됐다”며 “상담 내용을 잘 기억해 생활에 적응하면 부부관계가 개선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컬러 분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인간관계와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하고 자신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며 “무료검진 및 체형관리, 사상체질 분석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으므로 통합의학박람회장서 무더위를 이기는 즐거운 여행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