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해결 위해 정계·재계 폭넓은 행보

주철현 여수시장 '바쁘다 바뻐!'
지역현안 해결 위해 정계·재계 폭넓은 행보

주철현 여수시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무더위도 잊은 채 바쁜 행보를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난달 28일 GS칼텍스(주) 허동수 회장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여수세계박람회 유공에 대한 30만 시민들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GS칼텍스(주) 본사에서 허동수 회장과 면담을 갖고 예울마루 설립 운영 등 지역발전과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하고 도와주신 것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영상앨범 등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사진>

이 자리에서 허동수 회장은 여수시민들의 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발전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여수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여수지역 내 특성화된 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먼저 언급하였고, 이에 대해 주철현 시장은 공감을 표하고 산단기업이 운영하는 외국어고 설립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여수시는 전했다.

주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박람회 공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의장은 본인의 얼굴형상 동판이 새겨진 감사패와 영상앨범을 보고 크게 기뻐했으며, 호남 특히, 명예시민으로서 여수에 대한 애정과 함께 섬진강권 도시의 공동 발전과 박람회장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 박람회활용과 김병완 과장은 “여수지역 뿐 아니라 인접 남해안권 전체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박람회장의 사후활용과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에서는 중앙정부와 다른 지자체, 정계, 재계, 시민사회등과 함께 노력하여 지역 현안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수/백충화 기자 bc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