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기관단체, 첫 출근 직원들에 꽃다발 전달 환영

▲ 빛가람혁신도시 시대를 활짝 열고 출근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세균 원장과 직원들에게 강인규 나주시장과 금라회 회원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환영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빛가람시대’ 활짝
나주시·기관단체, 첫 출근 직원들에 꽃다발 전달 환영
나주혁신도시 이전 대상기관 16곳 중 14곳 이전 완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3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입주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나주시대를 열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국가 주요 농업정책 수립에서부터 국제통상과 마을단위 농촌개발 분야까지 연간 100여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빛가람혁신도시 연구원 청사는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3만5천702㎡ 규모로 신축됐다. 운영예산은 정부 출연금과 자체수입 등 연간 500억원 규모다. 연구부서 5부 5센터와 해외사무소, 지원부서 4실 1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인력을 포함해 2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장과 수요중심의 연구 수행을 위해 전국 읍면에 3천여명의 현지통신원, 200여명의 시군별 리포터, 10개 국에 13명의 해외 리포터를 두고 현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홍철식 나주시의회의장을 비롯, 나주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원들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첫 출근하는 최세균 농촌경제원장과 임직원들에게 장미꽃과 꽃다발, 축하떡을 전달하는 등 환영 인사와 함께 연구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입주로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기관 16곳 중 14곳이 입주를 마쳤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남은 2곳은 내년 연말께 혁신도시로 옮겨올 예정이다.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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