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담·소비자 피해 구제 '호응'

 곡성 옥과농협 ‘농협이동상담실’ 운영
법률상담·소비자 피해 구제 '호응'

전남 곡성군 옥과농협이 지역 농업인들의 법률문제 고충 해소를 위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2일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에 따르면 최근 농업인행복나눔센터에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사진>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을 펼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상재 과장과 한국소비자원 최윤희 조정관의 강의와 개별상담이 이어졌다.

박상철 조합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은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었기에 농협이동상담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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