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기센터서…시범 농가 등 50여명 참여

전남농기원, 최고품질 단감생산 교육
영광농기센터서…시범 농가 등 50여명 참여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3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최고품질 단감생산을 위해 시범농가, 인근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과실 안정 생산을 위한 후기 과원관리, 저장양분 축적 및 가을 뿌리 신장 촉진을 위한 가을비료 시용, 후기 병해충 예방 등에 초점을 맞춰 이론과 현장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FTA(자유무역협정) 대응 과종별 최고품질 기준에 맞는 과실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단감, 배, 포도 등 3개 과종 최고품질 과실생산단지 육성사업을 5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핵심기술을 사전에 파악, 맞춤형 현장교육도 격월제로 실시하고 있다.

박혜량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전남의 단감재배면적이 3천477㏊로 전국(1만2천455㏊)의 27.9%를 차지해 앞으로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면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육후기 과원관리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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