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즐기면서 배우는 환경교육 ‘눈길’

 광주여상고생, 전남자연연수원서 수련회
4일까지…즐기면서 배우는 환경교육 ‘눈길’

전남 담양군 수북면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나정식) 1학년 247명을 대상으로 2학기 첫 청소년 환경교육 수련회를 갖고 있다. <사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골든벨과 환경 특강, 팀 데몬스트레이션, 병풍산 숲속탐방, 레크댄스, 환경 마스코트 만들기, 축제의 밤,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 관람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렁이 똥 이야기’는 학생들이 하찮게 생각했던 생물들도 인간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앞으로 지구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자리였다.

정승준 원장은 “모든 세상 일은 의욕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길이 환하게 보인다”며 “여러분의 훌륭한 미래를 설계하는 2박3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청소년 환경교육’은 환경부에서 인증을 받고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