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11월 1일까지…광주방림 하나님의 교회서
 

김용석作 ‘어머니의 이름으로’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이 오는 11월 1일까지 광주방림 하나님의 교회 본관 3층에서 열린다.

‘희생·사랑·연민·회한…아!어머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155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도종환, 김용택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문학동호인의 문학작품, 멜기세덱 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독자들이 보내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특별한 사연이 깃들어 있는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A zone ‘엄마’▲B zone ‘그녀’▲C zone ‘다시 엄마’▲D zone ‘그래도 괜찮다’▲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관에는 시, 수필, 칼럼 등 글과 사진 등 어머니를 반추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은 지난 2013년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인천,부산 등 각 지역에서 잇따라 개최, 42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광주 전시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번째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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