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안전교육 체험관’ 조성

15억 들여 완공 눈앞…전남교통연수원도 내년 초 개관

전남 강진에 안전교육체험관이 조성된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성전면 월남리 성전북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안전교육체험관과 전남교통연수원을 조성 중이다.

체험관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비와 도비, 군비 등 총 15억원을 들여 건립해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559㎡ 규모의 실내와 실외 체험 교육장에는 18종의 각종 체험시설이 설치돼 어린이와 학생 등 연인원 5만명이 안전 체험교육을 갖게 된다.

체험관과 함께 75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전남교통연수원은 내년 초 문을 연다. 2만1천424㎡ 대지 위에 건축 연면적 2천373㎡ 규모로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개원하면 도내 3만여명의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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