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물산업진흥원 윤제정·김재용 박사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 전문가로 선정
 

윤제정 박사
김재용 박사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신현경)은 재단 산하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윤제정 박사와 천연자원연구센터 김재용 박사 등 2명이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N) 전문가 290명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는 매년 전문가를 학력, 경력, 연구 업적, 해당 분야 전문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290명의 전문가는 앞으로 1년간 11만 기술자들이 올리는 과학 전문자료를 분석·보고하고 과학기술 질문에 답변하는 등 지식 큐레이터로 활동한다.

올해 광주·전남에서는 9명의 전문가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재단 직원은 2명으로, 윤제정 박사는 2006년부터 9년 연속 전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단체다. 전 세계 70개 국 11만 과학기술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해외회원이 9천여명이다. 박사 회원이 50% 이상으로 구성돼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과학자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문가 선정에 재단 소속 2명의 박사가 포함됨에 따라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를 통해 재외한인 단체를 비롯한 전 세계 과학기술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상호 기술교류를 통한 지원을 받을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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