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사민정 목소리 귀 기울인다

오늘 광주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토론회

광주광역시는 광주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노사민정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7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한국노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단체, 경영단체, 전문가, 시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주진우 서울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서울시 노동정책을 통해 본 지방자치단체 노동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김상봉 사회통합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지정 토론자 6명이 참여하는 자유 토론으로 진행된다.

지정 토론자는 임택 광주시의원, 강조병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진흥부장(경영계), 윤영현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이사(경영계), 최정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상임부의장(노동계), 박영수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노동계), 손동신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광주전남본부장(노동계)이다.

주진우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광주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는 점과 광주시가 준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보다 활성화돼 있는 노사민정협의회 등 거버넌스(협치)가 활발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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