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광주시민운동본부 오늘 출범



‘지방교육재정 파탄위기 극복과 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광주시민운동본부’(이하 광주시민운동본부)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와 지역교육·시민·경제단체 65곳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이 열린다. 출범식에 앞서 단체 대표들은 광주시민운동본부 구성안을 협의해 공동대표단과 상임대표를 선임한 뒤 공식 출범식과 함께 단체대표 서명식을 연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의 제안으로 발족되는 광주시민운동본부는 지방교육재정의 현황과 문제점을 알리고, 초·중등교육 여건이 심각하게 후퇴하는 것을 막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에 전가해 초·중등교육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교육을 살리고 지역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광주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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