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하나님의 교회, 이웃 초청잔치 성료

지역주민 300여명과 정서적 교류 나눠 ‘훈훈’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지난 14일 관내 지자체 관계자 및 이웃주민 3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이웃초청 잔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이 날 진행된 행사는 임우진 광주서구청장의 축하인사 속에 황현택 광주서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및 상무1, 2동, 화정1,2,3동, 금호1동 등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명과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성도들은 300여 그릇의 삼계탕, 과일, 떡 등 음식을 지역민들에게 대접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 동참한 김기정(주부·47)씨는 “이번 기회를 맞아 이웃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마음까지 뿌듯하다”며 “이웃 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우리의 마음과 얼굴도 웃음꽃이 피었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2500여개 교회에서 환경운동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각종 전시회 개최 등 문화 활동에도 적극 후원하고 있다. 또 그동안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지난 6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주년 바다의 날 행사에서 단체상으로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