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보조금 최대 13만원, 16기가 최저구입가 71만1천500원
아이폰6s 출고가 86만9천원~113만800원
와 아이폰6s플러스 출고가 99만9천900원~126만1천700원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23일 국내에 전격 출시됐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식 출시햇다.
하지만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지원금은 소비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최대 13만원대로 알려졌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3사가 일제히 동일한 출고가를 책정해 아이폰6s 16GB 모델은 86만9천원, 64GB 모델은 99만9천900원, 128GB 모델은 113만800원에 출고가를 발표했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99만9천900원, 64GB 모델이 113만800원, 128GB 모델이 126만1천7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공시 지원금은 10만원대 최고가 요금 기준으로 아이폰6s의 경우 LG유플러스가 13만7천원(16GB·64GB·128GB 동일)으로 가장 많고, KT가 이보다 약간 적은 13만5천원, SK텔레콤은 12만2천원을 각각 책정됐다.
이는 작년에 KT가 작년 아이폰6 출시 때 최고 지원금을 25만원 제공한 것에 견줘 거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여기에 각 대리점이나 온라인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15%의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6s 16GB를 71만1천500원부터, KT에서는 71만3천800원, SK텔레콤에서는 72만8천7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6s플러스의 경우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이 12만2천원으로 가장 많고, KT와 LG유플러스는 11만8천원으로 동일하다.
아이폰6s플러스 16GB는 15%의 추가 지원금을 합하면 SK텔레콤에서는 85만9천600원, KT와 LG유플러스에서는 각각 86만4천2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6만원대 중반 요금제(SK텔레콤 '밴드 59'·KT '선택 데이터 599'·LG유플러스 '뉴음성무한비디오 59') 기준으로는 지원금은 최고 요금제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
KT가 아이폰6s에 8만2천원, 아이폰6s플러스에는 7만2천원으로 가장 많은 단말기 지원금을 책정,
LG유플러스가 아이폰6s에 8만1원, 아이폰6플러스에 7만원의 보조금을,
SK텔레콤은 두 모델에 모두 6만8천원의 지원금을 공시보조금으로 공지했다.
한편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디자인은 물론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 화면 해상도, 화면 밀도 등 사양 대부분이 같다.
가로·세로 길이와 두께가 커지긴 했지만 그 차이가 0.1㎜~0.2㎜,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무게는 143ｇ, 192ｇ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가 추가돼 총 4종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