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응급의료 우수 장관표창

심폐소생 지도 강화·관리사 배치로 도민 생존율 향상
 

전남도소방본부는 최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전국 우수 소방본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전남소방본부는 응급처치지도, 질병상담, 심폐소생(CPR) 지도를 통해 위급 상황에서 도민 생존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2012년 6월부터 119종합상황실에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상황관리사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

최성배 전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과장은 “앞으로 응급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로 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과 중증환자 등의 인명 소생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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