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이트 나주’ 내달 3일 개최

5분 안에 주제 전달하는 새로운 소통방식

전남 나주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발표,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 프레젠테이션 강연인 ‘이그나이트 나주(Ignite naju)’ 행사가 열린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펼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불을 붙이다, 점화하다’라는 뜻의 이그나이트는 발제자가 준비한 슬라이드 20장을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총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 형식의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나주시 시민소통실 관계자는 “발표자와 청중들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전영일 기자 jyi@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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