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청춘’ 릴레이 독서 특강

도립도서관, 27일부터 담양·진도 등서

전남도립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담양공공도서관과 진도철마도서관과 함께 ‘시작하는 청춘’ 릴레이 독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수험생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독서문화혜택이 적은 군 단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연으로 기획했다.

첫 날인 27일에는 ‘독서, 재미있는 책이면 다 좋다’를 주제로 강창래 작가가 도립도서관에서 ‘책 읽기, 꿈꿀 권리를 옹호하다’를 주제로 작가이자 도서평론가인 이권우 강사가 담양 창평고등학교에서 각각 강연한다.

12월 1일엔 ‘책 먹는 법, 삶에 도움이 되는 독서’를 주제로 김이경 작가가 진도고등학교에서 강연한다.

노래영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전남의 예비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고민하는 길에 항상 책과 함께 하고, 책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열다섯 가족이 가족 간 소통과 화목을 위해 ‘우리家 그리고 독서家 좋다!’라는 주제로 가족 독서릴레이와 스피드 게임, 독서 보물찾기, 가족책 만들기 등 온 가족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차별 프로그램 내용은 도립도서관 누리집(http://lib.jeonnam.go.kr)이나 전화(288-5234)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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