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향, 27일 ‘독일기행’공연
광주시립교향악단은 27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Masterwork Series VIII ‘독일기행’공연을 연다.
이날 무대는 이현세 상임지휘자 지휘와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협연으로 정신적 내용을 중시하며 논리적인 구성과 중후한 울림을 가진 독일음악을 조명해 본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이날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1번 협주곡은 멘델스존의 여러 협주곡 가운데 가장 먼저 출판된 작품으로 화려한 기교와 낭만적 열기를 충분히 갖춘 전형적인 낭만주의 협주곡이다.
후반부는 가을이면 유난히 자주 연주되는 브람스의 교향곡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브람스는 교향곡 4번을 통해 비로소 어둠으로부터 비극으로 침잠해 가는 자신만의 교향곡 형태를 완성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062-524-5086)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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