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 전남 출신 6명 수상

전남도, 고등학생 3명·대학생 2명·청년 1명
 

강우림군
오윤양
이준형군
유환수씨
이찬슬씨
정솔씨

전남도는 교육부에서 선발한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청년 1명 등 총 6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고등학생 부문에 강우림(목포덕인고 1년), 오윤(고흥 녹동고 2년·여), 이준형(여수고 1년), 대학생 부문에 유환수(목포대 수학교육과 3년), 이찬슬(목포대 무역과 1년), 청년일반 부문에 정솔(28·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우림군은 21세기 다산주니어 북극과학기지 연구활동과 글짓기, 과학 논술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끊임 없이 개발하려는 창의적 활동과 도전정신을 인정받았다.

오윤양은 캄보디아, 몽골, 농아인학교 등의 의료봉사활동 참여, 한센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 등 사회적 나눔과 봉사를 통해 참된 인재상을 제시했다.

이준형군은 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공모전, 학생발명품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유환수씨는 병무청 청춘예찬(블로그) 대학생 기자로 활동하며 올바른 병역문화를 알리고 병역문화 인식 제고에 힘써왔으며, 도로교통안전공단 멘토링으로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학습지도, 상담 및 문화활동 지원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찬슬씨는 앵무새에게 원하는 행동과 다양한 묘기들을 가르치는 앵무새 행동훈련 전문가로 ‘앵무새 트레이닝 센터’를 창업, 새로운 분야에서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솔씨는 국내외 학회에 10여편의 조선해양산업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선박 통합설계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엔지니어다.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인정받았다.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2명, 청년 일반 8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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