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고 15㎝’ 눈 폭탄
대설 예비특보 발효
1월 넷째 주 광주·전남지역은 ‘최고 15㎝’ 폭설이 내리면서 시작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에 지역 북부 서해안부터 눈(강수확률 60~90%)이 시작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17일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곳곳에 따라 5~15㎝, 남해안은 1~5㎝다.
특히 이날 늦은 오후부터 광주를 비롯, 전남 무안·나주·진도·신안(흑산도 제외)·목포·영광·함평·영암·해남·장성·담양 등에서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며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