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풀체인지 출시 판매가격 2천495만원부터

3.0 LPG 택시 모델이 `디럭스` 2천495만원,  3.3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스페셜` 3천920만원

K7 풀체인지 사전예약 7500대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신형 올 뉴 K7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 뉴(ALL NEW) K7 풀체인지` 모델의 공식 출시 행사를 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2009년 1세대 K7 출시 후 7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K7 풀체인지 모델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올 뉴 K7의 2.4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 3.3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2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K7 풀체인지 모델의 판매 가격은 ▲ 2.4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천90만원 ▲ 2.2 디젤 모델이 `프레스티지` 3천370만원 ▲ 3.3 가솔린 모델이 `노블레스` 3천49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천920만원 이다.

또한 ▲ 3.0 LPG 택시 모델이 `디럭스` 2천495만원, `럭셔리` 2천765만원 ▲ 3.0 LPG 렌터카 모델이 `럭셔리` 2천650만원, `프레스티지` 3천90만원이다.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3.3 가솔린 모델을 동급 3.0 가솔린 모델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하며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올 뉴 K7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7천500대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진행된 신차 출시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했으며 올 뉴 K7의 브랜드 슬로건을 `소프트 카리스마(Soft Charisma)`로 정하고 대대적인 런칭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