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선진 교통문화 정착 ‘앞장’

교육·안전시설·단속 ‘3E정책’ 개발 추진

전남 무안경찰서가 지역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일 무안경찰서(총경 이삼호)에 따르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자체 ‘3E정책(교육-Education, 안전시설-Engineering, 단속-Enforcement)’ 시책을 개발해 역점 추진하고 있다.

무안경찰은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시설 확충, 노인보호구역 신설 등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무안경찰서는 지난 2014년 ‘무안지역 교통질서 확립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무안경찰은 교통사상자를 유발하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펼쳐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삼호 경찰서장은 “무안군청, 국토관리청, 전남도로관리사업소 등 기관단체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로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고위험도로를 제거하는 등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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