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차장 인사 1차장 김진섭, 2차장 최윤수 내정자 프로필

박근혜 대통령은 5일 국가정보원 북한·해외 담당 1차장에 김진섭(58)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 국내 담당 2차장에 최윤수(49) 부산고등검찰청 차장 검사를 내정했다.

김진섭 1차장 내정자는 국정원 공채로 입직해 국정원 북한정보 담당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청와대에서도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북한 관련 정보와 해외 정보 등을 취합해 북한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했다.

김진섭 제 1차장 프로필

▲경북 안동(58세) ▲경복고 ▲경북대 행정학과 ▲국정원 정보단장 ▲국정원 북한정보국장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을 지냈다.

최윤수 2차장 내정자는 서울지방검찰청 차장,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등을 거쳤다.

부산 출신인 최윤수 내정자는 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22회로 검찰에 입문했다.

서울중앙지검 차장 시절 포스코그룹 비리 수사, 농협 비리 수사 등을 이끌었다.

최윤수 제 2차장 프로필

▲부산(67년생) ▲내성고 ▲서울대 법대 ▲31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2기)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대검 마약과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법무연수원 대외협력단장 ▲전주지검 차장 ▲대검 검찰연구관(반부패부 선임연구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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