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전남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

17일 오전 11시 광주신세계갤러리서 개막

광주·전남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사진>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최현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지역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국내·외에서 취재한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지난 해 7월 광주를 뜨겁게 달궜던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오랜 공사기간을 끝내고 위용을 드러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화려한 모습 및 각종 사건, 사고 등 사진기자들이 현장 곳곳을 누비며 만들어낸 생생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최현배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은 “보도사진은 사진기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다”며 “작품 하나 하나를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진기자들의 열정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 광주·전남보도사진전은 신세계갤러리 전시 이외에도 오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2차 전시가, 8일부터는 담양 국제청소년교육재단 내 유당갤러리에서 한달 간 3차 전시가 열릴 계획이다. 광주신세계갤러리 전시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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