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 광주 남구…국민의당 김명진

김명진 “남구청소년문화의집 건립할 터”

국민의당 김명진(52·사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22일 “광주의 유일한 문화교육특구 남구에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육·동아리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한 곳도 없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고, 소질도 개발할 수 있도록 남구에서 처음으로 ‘남구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와 5개구에 청소년수련원 1개, 청소년수련관 5개, 청소년 문화의집 7개 등 청소년활동 시설은 모두 13개가 있지만 남구에는 청소년수련관 단 한 곳 뿐”이라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구가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향후 인구 30만명의 거대구로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서 유소년 인구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긴요할 뿐 아니라 필수적인 지역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이와 함께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지어질 ‘남구청소년문화의집’에 드는 돈은 지역발전특별회계를 통한 예산확보로 국비 5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향후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청소년 수련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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