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 광주 북구갑…무소속 박대우

박대우 “문자공해 선거운동 개선돼야”

무소속 박대우(48·사진)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24일 열 번째 공약으로 예비후보자들의 대량문자 발송과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바로잡기 위한 선거운동 허용범위의 재개정을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정치신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되고 있는 동보통신 선거운동이 불법과 탈법선거운동의 문제점을 가져오고 유권자들에게 문자공해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권과 선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호를 부여받은 후보들에게만 문자발송을 허용하고 그 대상자는 선관위가 제공하는 지역 내 유권자 안심번호를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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