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예약 판매 4일부터 10일까지 이통사 각종 이벤트

출고가는 갤럭시S6과 비슷 83만원~86만원

갤럭시S7 와 갤럭시S7 엣지의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이동통신 3사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제히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의 공식 출시일은 3월 11일이다.

갤럭시S7 과 갤럭시S7 엣지가 예약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판매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갤럭시S 시리즈의 기술력이 총집약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신작인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의 출고가는 전작인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식적인 출고가는 4일 이통 3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작인 갤럭시S6와 비교하면 갤럭시S7 출고가는 83만~86만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저장공간 32기가바이트(GB) 기준으로 지난해 갤럭시S6 출고가는 85만8000원이었다. 갤럭시S7 엣지의 경우 지난해 책정된 가격이 97만9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해 90만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7은 방수·방진기능, 세계 최초 듀얼픽셀 카메라,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등이 추가되며 기능은 향상됐지만 큰폭의 가격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구매한 고객이 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면 신청 고객 전원에게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 팩’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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