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가격 공개 83만 6000원, 31일 출시

갤럭시 S7과 가격 경쟁, LG유플러스 H클럽

LG전자는 G5의 출고가를 32GB 기준으로 83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G5 가격을 83만6000원으로 확정해 앞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S7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정면 승부를 벌이기로 한것이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밑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부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고 360도 카메라인 ‘LG 캠 플러스’나 오디오인 ‘LG 하이파이 플러스’와 붙여 쓸 수 있다.

G5 밑부분에 LG 캠 플러스를 끼워 넣으면 카메라 손잡이처럼 쓸 수 있다.

전원이나 셔터, 녹화, 줌인앤아웃(Zomm In & Out)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버튼도 달려 아날로그 느낌의 카메라 촬영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부품에는 1천2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보조 배터리 역할도 한다.

LG전자는 4월 15일까지 G5 구매고객 전원에게 'LG 캠 플러스(소비자가 9만9천원)'와 '배터리팩(소비자가 3만9천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G5’ 출시에 맞춰 6월 말까지 G5나 갤럭시S7 등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H클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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