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고유종교 선교, 신성회복대법회 성료

(재)선교(仙敎)는 지난 9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창교 20주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선교는 이날 창교 20주년을 맞아 한민족고유종교 선교의 대외선포식과 함께 보다 심층적인 포덕교화사업을 위한 신성회복대법회를 진행했다.

선교의 종정(宗正) 취정원사는 이날 대법회에서 “한민족의 정기를 회복하는 것은 신성을 회복하는 일이다”면서 “신성회복은 하늘의 씨앗을 싹틔우고 꽃피우고 열매 맺게 하는 것으로, 어려움을 함께하고 아픔을 나누는 포덕교화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환인·환웅·단군 삼성(三聖)을 한민족의 성인으로 숭배하며 환인(桓因)을 신앙대상으로 하는 민족대종교 선교는 1997년 대창교 이후 한민족 정기회복을 위한 포덕교화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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