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남을 박주선 <국민의당>

“명실상부한 수권대안 정당될 것”

광주 동남을 지역구에 당선된 국민의당 박주선 당선인은 “이번 4·13 총선은 향후 10년 호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적 전환점. 저와 국민의당을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박주선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나라의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를 지키고 이끌어온 광주 시민들께서 참으로 오랜만에 ‘선거일에 누구를, 어느 당을 찍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했던 선거”였다고 말하면서 “선거과정 동안 약속드린 대로 백배, 천배의 노력으로 주민들을 섬기겠다. 호남정치를 부활시켜 정권을 교체하고, 문화ㆍ교육의 중심 새로운 광주 동구ㆍ남구 시대를 여는 지역 발전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은 총선 이후 2차 야권재편을 추진해 수구보수세력과 낡은진보세력을 제외한 ‘범중도개혁세력의 대연합체’를 추진할 것이다”며 “새누리당을 이탈한 합리적 보수세력과 친노운동권 세력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의 건전한 진보세력을 대상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명실상부한 수권대안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지지를 받고 신망있는 모든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안정당을 만들어 공정한 대선경선을 통해 승리 가능한 대선후보를 선출해, 2017년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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