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류학과 신윤숙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수상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신윤숙<사진> 교수가 최근 제49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전남대에 따르면 신 교수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활동을 통해 국내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과 재한 외국인 여성과학기술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것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신 교수는 전남대에서 학사(가정교육과)와 석사(섬유학) 학위를,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뒤 1980년 전남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으며 생활과학대학장, 기획조정처장, 대한가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엔 천연염색 분야 국가지정연구실(NRL) 책임연구자로서 천연염색의 표준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는 등 섬유학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족적을 남겼다. ‘패션 텍스타일(2013, 교문사, 공저)’ ‘기능성 섬유가공 제2판(2012, 교문사, 공저)’ 등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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