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형 말리부 가격 2,310만원~3,180만원

신형 말리부 가격 1.5L 터보 모델이 ▲ LS 2310만원 ▲ LT 2607만원 ▲ LTZ 2901만원

2.0L 터보 모델은 ▲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 ▲ LTZ 프리미엄팩 3180만원

신형 말리부 사전예약 6,000대 돌파

한국GM 쉐보레의 중형 세단 2017 신형 말리부가 사전계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7 신형 말리부는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사전계약 대수 6천대를 돌파했다.

한국GM은 3일 서울 광장동 W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신형 말리부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올 뉴 말리부가 지난달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론칭 행사 이후 영업일 기준 나흘 만에 사전계약 6천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1천500대의 계약이 이뤄진 셈이다.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에 책정한 공격적인 가격도 판매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바라봤다.

신형 말리부는 엔트리 트림인 1.5L 터보 모델 LS의 가격을 2310만원으로 책정해 기존 모델보다 100만원 가량 인하했다. 또 배기량 1500cc 모델임에도 터보엔진을 채택해 2000cc급의 성능을 갖춰 주행성능과 절세 혜택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엠은 또 신형 말리부의 파워트레인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올 여름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2.0 자연흡기 엔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 시장이지만 성능 면에서 1.5터보와 2.0터보로 대응이 가능하며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와 휠베이스(축거)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락한 승차공간을 갖췄다. 고강도 경량 차체와 최신형 터보 엔진으로 주행성능을 확보하고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겸비했다.

신형 말리부는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특히 캐딜락 브랜드의 퍼포먼스 세단 CTS에도 적용된 4기통 2.0ℓ 직분사 터보 엔진은 253마력의 출력으로 기존 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은 1.5L 터보 모델이 ▲ LS 2310만원 ▲ LT 2607만원 ▲ LTZ 2901만원이며, 2.0L 터보 모델은 ▲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 ▲ LTZ 프리미엄팩 3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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