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쌀, 전남 10대 고품질브랜드 쌀 1위

전남농기원 등 7개 전문기관 엄선

명품쌀 중앙평가 출전자격도 획득

전남 함평군은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나비쌀이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전남도는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전남농업기술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전문기관에서 분야별로 식미평가, 품종혼합율, 외관상 품위, 중금속오염도 및 잔류농약 검사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함평군의 나비쌀 등 엄선된 10개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함평농협쌀조합과 함평군은 단지별로 농가계약 재배를 통해 우수한 종자를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농가 재배교육과 기술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그 결과 총 9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1위에 선정되는 기쁨도 안았다.

특히 이 중에서 1~2위 브랜드만이 2016 대한민국 명품쌀 중앙평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데 함평군 나비쌀은 1위로 선정돼 2016 대한민국 명품쌀 중앙평가에 출전할 자격도 부여받아 받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농약 인증면적 관리와 질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친환경 나비쌀이 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나비쌀 제품관리로 중앙평가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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