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 개최…봉사활동 다채

오늘부터 1주일간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다채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 1만 2천여명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POSCO Global Volunteer Week’로 정하고, 연인원 1만 2천여 명이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기간 발마사지 봉사활동 모습,/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POSCO Global Volunteer Week’로 정하고 연인원 1만 2천여 명이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친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란, 포스코 봉사단 창단(‘03.5.29)을 기념하여 전 세계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이 1주일간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주간으로, 임직원의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나눔과 봉사정신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2010년부터 매년 5~6월에 실시해오고 있다.

첫 날인 28일은 광양제철소 화성부, 포스코엠텍, ㈜ 동후 등 직원 5천여 명이 지역 마을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고장난 시설 보수,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 등 재능 기부형 봉사를 펼친다.

옥룡사지, 김 시식지 등 지역 명소에서도 문화재 가꾸기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광양제철소는 철강업과 광양 지역의 특성에 맞춰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29일에는 제강부 등 1천여 명의 직원들이 자매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봉사주간 전반에 걸쳐 저소득층 대상 도시락 배달 등 지역 내 각종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제철소 각 부서는 포스코 1% 나눔재단과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 등에 1%나눔 물품을 지원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등 5개 시설에는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 ’티볼리 에어‘ 5대도 전달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광양/정윤화 기자 jyh@namdonews.com

* 포스코 1% 나눔 사업이란,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이 매월 자신의 급여 1%를 기부한 기금으로 ▲소외계층 사회복지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및 전통문화 보존/계승 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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