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이웃 돕는 ‘착한 가정’ 현판 전달식

매월 3만원 이상씩 후원…‘이웃사랑’ 확산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매월 정기 기부하는 ‘착한 가정’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착한가정’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후원 하는 가정으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다.

현재 남구에 착한 가정 현판이 부착된 세대는 양림동 1세대, 봉선2동 5세대, 사직동 3세대, 월산동 2세대, 대촌동 8세대 등 총 34세대다.

착한가정 에는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작한 가로 20㎝, 세로 15㎝ 크기의 착한 가정 현판이 제공됐다.

남구 관계자는 “불경기에도 많은 가정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후원의 뜻을 보내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착한 가정 현판을 전달하게 됐다”며 “남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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