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진우 돌아온다. 오늘 2군 실전등판

KIA 우완투수 김진우(33)가 돌아온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진우는 오늘(22일) 함평-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퓨처스리그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작년 7월 팔꿈치 수술 이후 1년만의 실전투입이다.

향후 4~5회의 퓨처스리그 실전을 통해 투구수와 구위를 점검하고 문제가 없다면 7월 두 번째 주에는 1군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는 작년 7월 22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는 김진우가 가세하면 윤석민이 어깨부상으로 빠진 선발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에상된다.

양현종, 헥터 노에시, 지크 스프루일, 임준혁과 함께 든든한 5선발진을 가동하게 된다.

김진우는 지난 2011년 4년간의 공백을 딛고 복귀했으나 반짝 활약에 그쳤다.

2011년 10경기에 등판했고 2012년 10승을 거두며 재기에 성공하는듯 했다.

그러나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면서 2013년 24경기 9승, 2014년 28경기 4승만 수확했고 작년에는 4경기 1승에 그치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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