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예약 포기, 미결제 22일부터 선착순 예약

순천 낙안민속 휴양관, 장성 방장산휴양림, 장흥 천관산 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이 오늘부터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17일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지역 국립자연휴양림 순천 낙안민속휴양림, 장성 방장산휴양림, 장흥 천관산휴양림을 포함,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7월, 8월 여름 성수기 이용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첨 결과 발표와 함께 당첨된 신청자들은 21일 오후 6시까지 결제를 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당첨 자체가 취소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추첨 신청이 되지 않았거나 미결제된 시설에 대하여 22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앞서 지난 7∼14일 접수한 성수기 추첨 신청자는 모두 16만2837명으로 지난해보다 16.1% 늘었다.

이 중 객실 시설은 11만9천324명이 신청해 평균 9.4 대 1, 야영 시설은 4만3천513명이 신청해 평균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객실 중 최고 경쟁률은 강원도 평창 대관령자연휴양림의 산토끼 객실로 262대 1, 야영 시설은 양양 미천골 자연휴양림 오토캠프장이 82대 1로 가장 높았다. 

신청자격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 가입고객에 한하며, 가입고객 1인당 객실과 야영시설 각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은 1박 2일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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