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소년통합 지원체계 발대식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도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발대식 및 1388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김성의 남도일보 대표이사와 정평호 서구 부구청, 황현택 서구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4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발대식과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행사는 위탁법인인 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위기청소년을 위한 96여개 기관과 협력자들이 참석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서구는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공동생활가정 운영, 지역아동센터 야간보호교실 운영,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 어린이청소년 구정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할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 및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추가 구성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좋은 서구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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