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

대전방범대 50명 회원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전남 담양경찰서 대전자율방범대가 올해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됐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찰청으로부터 담양경찰서 대전자율방범대는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진행된 인증패 게첨식에는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과 최형식 담양군수 등 주요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찰청장 감사장에는 대전자율방범대 총무 김정경, 지방경찰청장 감사장에는 부대장 최흥철, 정옥희씨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대전자율방범대는 총 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과 야간 여성,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주말 반사지 부착 사업,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거리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치안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민 전남경찰청장은 “최근 강남 묻지마 공중화장실 사건을 비롯해 여성들에 대한 범죄가 연일 보도 되면서 상당히 불안해 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경찰관들과 함께 지역 치안지킴이로서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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