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광주·전남 이번주 날씨>

“화요일부터 다시 장맛비”

6월 마지막 주 광주와 전남은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이틀간 비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광주와 전남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남해안에서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장맛비는 29일 오후까지 계속되겠고 이후 장마전선은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6~12mm로 평년보다 많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광주지방기상청 신도식 예보국장은 “27일 오후부터 28일까지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