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국회의원 새누리 새 사무총장 프로필

박명재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신임 사무총장직에 임명됐다.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구·울릉군)은 어제(26일) 권성동 사무총장 후임으로 새누리당 새 사무총장 자리를 맡게 됐다.

26일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은 박명재 의원을 당 사무총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재선 의원인 박명재 신임 사무총장은 포항 출신으로 제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지냈다.

TK(대구·경북) 출신의 박 의원은 당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이 엷은 공무원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양대 계파인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모두 거부감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과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지냈고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세종시 민관합동위원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포항 남ㆍ울릉 재선거에서 당선돼 원내에 입성했다.

최근에는 경북도당위원장으로도 선출됐다.

부인 장광복씨와 2남1녀.

▲경북 영일(69) ▲제16회 행정고시 합격 ▲내무부장관 비서실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장관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새누리당 민생119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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