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올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

‘행복나눔이’…취약가구 돌보미사업 추진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9일지역본부 대강당에서 ‘행복나눔이 바른 식생활 ·식습관’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가 29일‘행복나눔이 바른 식생활 ·식습관’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농협 회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이 회원 100여명은 이날 지역본부 2층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고령를 위한 식사관리의 기초 다지기, 주요 질병 고령자의 건강한 식사관리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관리 등을 소개했다.

‘행복나눔이’란 농촌지역의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65세이상 가구와 중위소득 50%이하 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가구등을 대상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취약가구와 마을 경로당 등을 부녀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특히 가사도우미 활동을 지원해주는 제도로서 식생활지원과 함께 주변 청소와 환경정리 등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지난해 2천365가구에 행복나눔이를 파견해 연간 3억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거주지 지역농협 복지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강남경 본부장은“내실있는 복지사업 전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전남농촌을 만들겠다”며 “ 앞으로도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