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7일 인천 중구와 전남 장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 1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현재까지 전국 60여 개 시군 관계자가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흥군 드림스타트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흥군 제공
고흥군, 드림스타트 운영 전국 벤치마킹 열풍

통합 사례관리·지역자원개발·연계

전국 드림스타트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연속 2회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고흥군 드림스타트의 추진 경험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중구와 전남 장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 1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현재까지 전국 60여 개 시군 관계자가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흥군 드림스타트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전남도 멘토지역으로 지정돼 다년간의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 사례관리와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고흥군 드림스타트를 다녀간 타 지자체 담당자는 “농산어촌형 드림스타트 사업을 선도하는 고흥군을 직접 방문해 사업운영의 노하우를 배울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자체장의 관심과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로 일궈낸 고흥의 우수사례를 우리 지자체에 벤치마킹해 지난 사업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의 올바른 성장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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