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북이면사무소에서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군민 권역별 건강강좌를 가졌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 ‘100세 시대 건강법’ 강의

‘군민 권역별 건강강좌’ 열어

건강교실·웃음치료 등 큰 호응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보건소가 나섰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북이면사무소에서 지난 5월 중부권에 이어 두 번째로‘군민 권역별 건강강좌’를 북부권(북일면, 북이면, 북하면)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권순석 교수의‘건강한 노년생활 준비하기’건강강좌와 건강박수와 노래부르기 등으로 꾸며진 웃음치료교실로 알차겨 꾸며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난 5월 중부권 건강강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더운 여름철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법과 성인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장성군보건소는 건강강좌오는 9월에 남부권, 10월에 서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어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법 전수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00세 시대는 단순한 삶의 연장이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것이 건강하게 더 중요하다”며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건강강좌에 꼭 참석하셔서 건강정보도 얻고 한바탕 웃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고혈압 당뇨병 등록 교육센터가 있어서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들 중 센터에 등록한 대상으로 영양교육, 스트레칭, 건강걷기대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체계적인 관리로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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